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무효 트래픽 공격으로 인해 한 번쯤은 고통을 겪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무효 트래픽 공격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는데요. 무효 트래픽(무효클릭)은 엄연한 불법행위에 해당하며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고민 중이신 분이거나 무효 트래픽 추적 및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효 트래픽이란?
무효 트래픽의 경우에는 주로 애드센스를 하면서 듣기 되는 용어인데요. 구글 애드센스는 고의성을 가지고 광고주에게 광고 비용을 발생시키거나 게시자의 수익을 늘려주기 위해 광고를 클릭하는 행위를 무효트래픽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희처럼 블로거의 경우에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타인의 블로그를 공격하기 위해 짧은 세션시간 동안 광고를 수차례 클릭하는 행위가 가장 대표적인 무효트래픽에 해당합니다.
-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클릭 유도하거나 제 3자가 반복적으로 광고를 클릭하게 되며,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 무효 트래픽 방지하는 방법(해결법)
## 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지 않기
통상적으로 애드센스는 자신의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는 것은 애드센스 시스템에 의해 필터링되어 실적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광고주의 비용을 늘리기 위해 광고를 클릭한 것으로 간주될 경우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 무효 트래픽 감시 시스템해 의해서 해당 게시자의 계정이 사용 중지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방문자 파악하기
Google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사이트 방문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의심스러운 사용자 행동이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트래픽 소스의 경우에는 변화에 따라 광고 트래픽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트래픽 소스에는 문제가 되는 페이지 및 의심이 되는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애드센스 도움말 포럼에 문의하기
애드센스 포럼에서는 애드센스를 이용할 때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동일한 문제를 경험한 다른 게시자의 의견에 대해서 좋은 정보들을 공유되고 있습니다.
# 업무방해죄?
애드센스 등 광고를 악의적으로 클릭하는 경우에는 글을 작성한 게시자뿐만 아니라 광고를 진행하는 광고주(업체)에까지 피해를 입히는 행위입니다. 이 점은 게시자는 물론 광고회사도 별도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경쟁업체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고의적으로 광고 무효클릭을 발생시킨 60대 A씨가 대법원으로부터 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 무효 트래픽 추적 및 신고하기
## 무효 트래픽 IP 추적 방법
무효클릭 신고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악의성이 있는 방문자의 IP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IP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태그매니저를 이용해 방문자의 IP주소 및 발생한 날짜와 시간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효 트래픽 신고 방법
- 무효 트래픽(클릭) 신고서 작성하기[신고서 작성링크]
- 이름 : 애드센스 가입시 사용한 이름
- 이메일 주소 : 애드센스 로그인 이메일 주소 입력
- 웹게시자 ID: 애드센스 PUB 코드 입력 ex) pub-xxxxxxxxxxxx
- 애드센스 로그인 ➡ 계정 ➡ 설정 ➡ 계정정보
- 광고 코드가 표시되는 URL : 문제가 발생한 웹사이트
- 주제 : 의심되는 계정 활동 보고하기
- 클릭 발생 날짜, 시간 : 무효클릭이 발생한 날짜와 시간 입력
- 무효클릭 행위 의심 이유 : 무효클릭이 의심되는 행위 입력 ex) 세션시간 2초 동안 16회 무효 클릭
- IP주소, 리퍼러, 트래픽 로그 : 무효클릭 발생한 IP주소 입력
마치며
무효 트래픽(클릭)을 신고한다고 해서 무조건 무효 트래픽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응도 없이 이때까지 노력해 온 포스팅이 산산조각 나는 이유는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로서 게시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한 후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